
인천시 공무원이 대형 음식점에 대한 위생 지도·점검을 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집단 식중독을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함께 참여한다. 점검 대상은 300㎡ 이상 규모의 뷔페 등 대형 음식점 954개소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소비기한이 지난 원료나 표시가 없는 원료의 사용 및 보관 여부 ▲위생모·마스크 착용 및 건강진단 실시 여부 ▲냉동·냉장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식품의 위생적인 취급 여부 ▲남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시설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할 예정이며, 중대한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영업정지 등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글로벌에픽 김민성 CP / Kmmmm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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