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업계에 따르면 아톤은 SK텔레콤을 비롯한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주요 통신사들과 협력하여, PASS 인증서를 비롯한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며 강력한 고객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톤은 통신사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매출을 일정 비율로 분배받는 비즈니스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아톤은 2010년대 초, 스마트폰 보급의 확산과 함께 세계 최초로 소프트웨어형 보안매체 기반의 인증/보안 솔루션을 개발하여 국내 주요 금융권에 보급하며,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수 있는 '간편인증서' 시대의 대중화를 주도했다.
이 기술은 금융 소비자들에게 보다 간편하고 안전한 인증 방식을 제공하며, 국내 핀테크 산업의 성장을 이끌었다. 또한, 소비자 편의성을 극대화하면서도 보안성은 유지하는 방식으로 큰 인정을 받았다.
[글로벌에픽 증권팀 박진현 CP /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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