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가 열리고 있는 이천 예스파크는 2018년 개촌 이후 지속 성장과 시행착오를 거쳐 올해 6번째로 이천도자기축제를 개최하면서 안정화되고 이천시 대표축제장으로서의 틀을 다졌다는 평가다. 도자 클러스터의 기반 시설 정비, 예술가 참여 확대, 관람 동선의 효율성 등 인프라 가 갖춰지면서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 체감 만족도가 높아졌다.
이번 축제의 성공 요인으로 강력한 홍보마케팅 전략,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 그리고 현장 중심의 관람 편의 서비스가 꼽힌다. 특히 특별기획전시인 도자기동물원전과 예술로 62마켓, 잔 속의 다양한 시선, 푸드트럭 페스티벌 등 주 행사장을 연계하는 마을별 자체 행사, 큐알(QR) 코드 기반 안내 시스템, 쇼핑라이브, 다양한 먹거리 등은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또한 봄철 연이은 산불 이슈로 인한 관광 수요 분산이 경기권 이천으로 향하게 되며, 자연 친화적이고 안전한 축제 공간으로서의 이미지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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