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연수경찰서 본관 전경
러시아 국적의 남성 A씨, B씨, C씨,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여성 D씨 등 4명은 국내 반입된 가상화폐가 현금화되어 전달된다는 사실을 알고 강도 범행에 나섰다.
또, 범행 직후 해외로 도주한 키르키즈스탄 국적의 남성 E씨는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인터폴과 공조하여 추적 수사 중이라고 했다.
구속된 피의자들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려고 대포차를 사전에 준비했고, 범행 후 인적이 드문 영종도 노상에 차량을 버리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가상화폐 이용 환치기등 국내에서 현금으로 출금된 경위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해외로 달아난 E씨를 인터폴과 공조하여 끝까지 추적 검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김민성 CP / Kmmmm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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