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질병,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다른 사람의 돌봄이 필요한 19~64세의 청·중장년 △질병, 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9~39세의 청소년, 청년 등이며, 16명에 재가 돌봄·가사서비스와 심리 상담 등을 지원한다.
또 △기준 중위소득 160% 이하 가구의 탈시설·재가 장애인(34명)과 65세 이상의 노인(90명) 등 총 124명의 대상자에게는 식사·영양 관리와 도시락 배달 등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사업비 2억4000만원(국비 70%, 도비, 시비 각 15%)을 투입한다.
카드로 지급된 바우처 금액은 6개월간 지역에 등록된 기관(25곳)에서 해당 분야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신청 비용으로 쓰면 된다.
바우처 지급액 외에 서비스 비용은 본인 부담(소득수준별 최대 30%)이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계층은 무료다.
대상자는 오는 6월 12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땐 신분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소득 관련 자료, 서비스별 증빙서류를 준비해 가야 한다.
모집 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으면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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