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강동구 각 지역 구성원들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모금 및 배분 체계를 구축해 나눔의 선순환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한다. 강동구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강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약으로 운영되는 민관협력 지역공동체 사업이다.
기부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폭염에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냉방용품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저소득 주민들이 온열 질환을 앓는 등 피해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되어 작년보다 시일을 앞당겨 진행됐다. 물품전달은 동주민센터의 복지 플래너들이 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배송을 담당한다.
라헨느코리아 박근영 대표는 “작년보다 폭염지수가 높고, 고온현상 기간도 길 것으로 예측된다. 작년보다 조금 더 빠르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네트워크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 연일 이어지고 있는 폭염과 다가올 장마에 대비해 취약계층 분들에게 작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라헨느코리아 박근영 대표는 지난 4일 강동구 희망디딤돌기금 &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강동구로부터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외에도 라헨느코리아는 매년 수익금의 일부와 물품지원을 서울시 및 강동구, (사)독도사랑운동본부 등 사회에 환원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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