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22회를 맞는 본 전시회는 지속 가능한 사회 전환을 위한 ESG 실천 플랫폼을 표방하며, 약 530부스 규모, 국내외 200여 개 기업 참가, 5만 명 이상 참관객 방문이 예상되는 국내 최대 ESG 통합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후위기 대응과 가치 중심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에코라이프 특별관’을 새롭게 선보인다. 해당 특별관은 의류, 식품, 주거, 여가 전반에 걸친 지속가능한 기술과 브랜드를 체험 중심으로 전시하며,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기업과 그린슈머들이 만나 생활 속 실천 가능한 전환 모델을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특별관은 기후위기로 인한 삶의 총체적 전환 필요성과 함께, 소비 결정 기준이 브랜드나 가격보다 ‘가치’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지속가능한 소재, 윤리적 생산, 탄소저감 기술을 도입한 제품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소비자는 이제 환경적 책임과 사회적 가치를 고려해 선택하는 ‘실천형 소비자’로 변화하고 있다.
에코라이프 특별관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내가 바꾸는 일상, 나의 소비가 바꾸는 지구”라는 메시지를 담아, 가치소비 문화를 대중적으로 확산하는 실질적인 장을 제공하고자 한다.
에코라이프 특별관 전시품목은 재활용 페트 소재 의류, 순환패션, 공유형 옷장 서비스, 쳔연염색 기반 의류, 식물성 대체식품, 비건 간편식, 푸드 업사이클링 제품, 저탄소 건축자재, 업사이클링 가구, 에너지 절약형 스마트홈 솔루션, 산림복지, 생태관광, 녹색 여가 등이다.
에코라이프 특별관은 단순히 제품을 보여주는 전시 공간을 넘어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브랜드를 대상으로 판로개척 및 브랜드 가치 확산을 위한 기회의 장을, MZ세대를 포함한 그린슈머들을 대상으로 직접 경험하고 가치 소비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에코라이프 특별관은 가치소비를 실천하는 소비자와 지속가능한 공급자가 만나는 생태계를 지향한다”며, “일상의 작지만 강력한 변화가 모여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 인식 전환에 실질적 기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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