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달식에서 한국마사회 강동지사는 총 1,450,000원의 후원금을 홀트주간보호센터에 전달했다. 해당 후원금은 발달장애인 가족의 건강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 증진을 도모하는 가족나들이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한국마사회 강동지사가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목적으로 2025년 상반기 기부금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하면서 이뤄졌으며, 홀트주간보호센터가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지원이 결정되었다.
전달된 후원금은 발달장애인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나들이 사업 ‘자녀와 함께 발맞춰 걸어보는 시간, 가치 걷는 길’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 가족들은 건강한 시간을 보내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가족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정 홀트주간보호센터장은 “한국마사회 강동지사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발달장애인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형민 한국마사회 강동지사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발달장애인 가족들에게 의미 있는 나들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홀트주간보호센터는 이번 지원을 통해 발달장애인 가족의 유대감 강화와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실시하여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한편,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홀트아동복지회는 위기가정아동, 자립준비청년, 한부모가족, 장애인과 지역주민, 해외취약 아동을 위해 전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NGO로, 다양한 캠페인과 사업을 운영하며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70주년 기념 엠블럼과 함께 다음 70년을 향한 비전 ‘아동과 가족이 더 행복한 세상’을 제시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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