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밀양, 의왕, 평택고덕에 이어 송도 성전까지 입주를 마쳤고, 용인 신봉동과 세종 집현동에 위치한 교회도 8월 말 입주를 앞두고 있다.
새 성전이 들어선 동춘동은 송도국제도시와 인접한 지역으로, 뛰어난 교통 환경과 다양한 생활 인프라, 발달된 교육 여건을 갖춘 주거지역이다. 하나님의 교회 정지현 목사는 "이곳에 아름다운 성전이 세워진 만큼, 이웃과 사회를 위한 봉사에 앞장서며 지역 사회의 화합에 기여하는 종교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며 "그리스도의 사랑이 넘치는 따뜻한 보금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축된 '인천송도 하나님의 교회'는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까지 연면적 2,072.48㎡ 규모로 조성됐다. 밝은 대리석과 유리창, 푸른색 빗살무늬 외장재가 어우러진 외관은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내부에는 대예배실, 소예배실, 시청각실, 교육실, 식당 등이 효율적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필로티 구조를 통해 지상 주차 공간을 최대한 확보해 실용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환경정화, 헌혈, 소외이웃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에 따뜻한 손길을 전해왔다. 경인 아라뱃길 황어장터, 소래포구, 송도국제대로, 인하대 문화의 거리 등 인천과 수도권 각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고, 연수동·영종동·송림동 등 지역 구석구석을 돌며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힘썼다.
또한, 명절마다 취약계층에게 생필품과 식료품을 전달하고, 해마다 대규모 헌혈 캠페인 '전 세계 유월절 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를 통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 6월 인천에서는 총 4만7,000ml의 혈액을 기증했고, 839명의 성도가 참여해 생명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2023년부터는 장마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빗물 배수구 관리 봉사도 진행 중이다.
전 세계 175개국에 7,800여 지역 교회를 운영 중인 하나님의 교회는 392만 명의 신자가 활동 중인 글로벌 교회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3만1,100회 이상의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대한민국 대통령상 3회,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영국 여왕 자원봉사상, 브라질 입법공로훈장, 페루 국회훈장 및 국가 최고 환경상 등 5,200회 이상의 수상을 기록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글로벌에픽 김동현 CP / kuyes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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