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칼 유정범 대표 [사진=로칼]](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811104416073929aeda6993417521136223.jpg&nmt=29)
로칼 유정범 대표 [사진=로칼]
한국은행의 '7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10.8로, 6월(108.7)보다 2.1포인트(p) 상승했다.
CCSI는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 6개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지표다. 100보다 높으면 장기평균(2003~2024년)과 비교해 소비 심리가 낙관적임을, 100을 밑돌면 비관적임을 뜻한다.
이 지수는 지난해 12월 비상계엄으로 12.5p 급락했다가 올해 1월(+3.0p)과 2월(+4.0p) 두 달 연속 상승했다. 이후 3월(-1.8p)에 다시 하락했지만, 4월(+0.4p), 5월(+8.0p), 6월(+6.9p)에 이어 이달까지 넉 달 연속 상승했다.
한은은 소비 개선과 수출 호조 등으로 소비자심리지수가 상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7월부터 민생회복 소비 쿠폰이 배부된 만큼 8월 이후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상승이 예상된다.
이에 로칼은 경기가 회복될 경우 이를 매출 증대로 연결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먼저 심창우 Chief Sales Officer(CSO)를 공식 영입해 B2B 사업 확장 및 차세대 프랜차이즈 모델 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자체 R&D 센터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신메뉴 개발 시스템도 구축했다. 내부 블라인드 테스트와 일부 가맹점 대상의 파일럿 운영을 통해 시장 반응을 검증하는 절차를 마련한 것이다.
로칼 유정범 대표는 "급변하는 푸드테크·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생존을 넘어 시장 지배자가 되기 위한 준비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경기 회복 사이클에 접어들 때 로칼의 퀀텀 점프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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