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웰에이징' 트렌드 선도하는 케겔운동·골반관리 클래스로 새로운 건강관리 패러다임 제시

[글로벌에픽 신승윤 CP] 헬스케어로봇 분야의 선두주자인 바디프랜드(대표이사 곽도연·김철환)가 최근 건강한 노화를 추구하는 '웰에이징(Well-Aging)' 트렌드에 발맞춰 특별한 고객 경험을 선사하는 클래스를 개최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7일 롯데백화점 인천점 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웰에이징 클래스는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뷰티와 건강관리를 접목한 새로운 개념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안겼다.

안티에이징을 넘어선 웰에이징 시대의 도래

웰에이징은 기존의 안티에이징(Anti-Aging) 개념과는 차별화된다. 안티에이징이 노화를 거부하고 이를 늦추려는 노력에 초점을 맞춘다면, 웰에이징은 나이 드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서도 건강하고 아름답게 늙어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닌 '쓰임에 가치 있는 연장'으로서 인생의 후반부를 의미 있게 보내고자 하는 현대인들의 가치관 변화를 반영한다.

특히 우리나라가 2030년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베이비붐 세대를 중심으로 한 액티브 시니어들이 웰에이징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이들은 은퇴 후에도 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자신을 실제 나이보다 5-10세 젊다고 생각하면서 외모와 건강 관리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특징을 보인다.
이론과 실습, 그리고 첨단 기술의 만남

이번 바디프랜드 웰에이징 클래스는 '케겔운동'과 '골반관리'라는 구체적인 주제로 진행됐다. 케겔운동은 1948년 미국의 산부인과 의사 아놀드 케겔(Arnold Kegel)이 여성의 요실금 치료를 위해 개발한 골반저근 강화 운동이다. 골반저근은 치골에서 꼬리뼈에 이르는 근육으로, 방광과 자궁, 대장을 받쳐주며 요도와 항문의 수축 운동을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중장년층에서는 골반저근의 약화로 인해 요실금, 골반 장기 탈출증, 성기능 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 케겔운동을 꾸준히 시행하면 골반근육이 튼튼해져 아래로 쳐진 방광과 요도를 제자리로 회복시키고, 질 안의 근육 수축력이 강화되어 요실금 예방과 성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클래스는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요가 전문 강사의 세밀한 지도 아래 참가자들이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저강도 실습형 강좌를 경험했다. 이론 교육을 통해 골반저근의 중요성과 케겔운동의 원리를 이해한 후, 실제 운동법을 익히는 체계적인 구성으로 진행됐다.

혁신적인 헬스케어로봇 '카르나로보' 체험

이번 클래스의 하이라이트는 바디프랜드 라운지에서 진행된 헬스케어로봇 '카르나로보' 체험이었다. 올해 6월 출시된 카르나로보는 바디프랜드의 독자적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한 골반 부위 특화 헬스케어로봇이다.
카르나로보의 핵심 기술은 착석부에 탑재된 웨이브 마사지 모듈이다. 이 모듈은 사용자의 골반저근 부위에 직접 진동을 전달하여 골반 근육에 효과적인 케겔운동을 유도한다. 골반저근 웨이브, 회음부 웨이브, 괄약근 웨이브 등 세 가지 스페셜 프로그램을 통해 골반저근부 진동파장 신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바디프랜드의 특허 기술인 독립 구동 다리 마사지부를 적용하여, 사이클 모드, 롤링 스트레칭, 로보 활력, 로보 회복 등 4가지 로보케어 모드로 하체와 전신을 스트레칭할 수 있다. 웨이브케어와 로보케어를 동시에 받고 싶을 때는 카르나로보 시그니처 모드를 활용하면 된다.

카르나로보는 신장 155~170cm인 사용자에게 최적화되도록 설계되어 체구가 작은 여성들과 부모님 세대에게도 목부터 발바닥까지 정확한 마사지감을 제공한다. 콤팩트한 사이즈와 곡선형 디자인, 차분한 그레이 컬러의 패브릭 소재로 어떤 공간에도 잘 어울리도록 디자인됐다.

다변화된 고객 경험으로 높은 만족도 달성

이번 웰에이징 클래스는 이론 교육, 실습 운동, 첨단 기술 체험을 결합한 다변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단순히 운동법을 알려주는 것을 넘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제 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바디프랜드 웰에이징 클래스와 헬스케어로봇 마사지로 하루를 디자인하는 건강 습관을 만들어가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건강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웰에이징 프로그램을 기획해 고객들을 찾아가겠다"고 전했다.

웰에이징 시장의 성장과 바디프랜드의 전략

국내 웰에이징 시장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2020년 액티브 시니어의 소비 시장이 약 125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통계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액티브 시니어 인구는 50% 가까이 증가했다.

이러한 시장 변화에 발맞춰 바디프랜드는 전통적인 안마의자 개념을 넘어 헬스케어로봇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하며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다. 특히 카르나로보와 같은 특화된 제품을 통해 고객의 구체적인 건강 니즈에 대응하는 동시에, 이번 웰에이징 클래스와 같은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일상 속 건강관리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

이번 바디프랜드의 웰에이징 클래스는 단순한 마케팅 이벤트를 넘어 일상 속 건강관리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전문적인 이론 교육, 체계적인 실습 프로그램, 첨단 기술 체험을 통해 고객들이 건강관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지속 가능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특히 케겔운동과 골반관리라는 구체적이면서도 실용적인 주제를 선택한 것은 중장년층이 실제로 겪고 있는 건강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려는 노력으로 평가된다. 이는 웰에이징이 단순한 트렌드가 아닌,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함을 시사한다.

바디프랜드의 이번 웰에이징 클래스는 건강한 노화를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 이러한 형태의 고객 참여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며, 웰에이징 시대의 새로운 건강관리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에픽 신승윤 CP / kiss.sf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