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틀리스트 아이언 개발 디렉터 마르니 이네스(Marni Ines)는 “유틸리티(롱아이언)는 단순히 비거리 클럽이 아니라, 특정 거리와 런치각을 정밀하게 구현해 그린을 공략할 수 있어야 한다. 새로운 T250·U와 U·505는 이러한 요구에 맞춰 개발되어, 높은 발사각과 일관된 비거리, 뛰어난 안정성과 관용성까지 모두 갖췄다”고 설명했다.
T250·U와 U·505는 서로 다른 헤드 형태와 퍼포먼스 특성을 지녔지만, T-시리즈의 핵심 기술을 공유해 롱게임 전반에서 흔들림 없는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T250•U 유틸리티 아이언
T250·U에 적용된 단조 L-페이스(L-Face) 구조는 임팩트 순간 빠른 볼 스피드와 높은 탄도를 구현하며, 향상된 맥스 임팩트(Max Impact) 기술과 최적화된 로프트별 그루브 디자인은 다양한 코스 환경에서도 일관된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여기에, 헤드 내부 양쪽에 정밀하게 배치된 고밀도 텅스텐이 최적의 무게중심(CG)을 제공해 런치 발사각과 안정성을 한층 강화했다.
U•505 유틸리티 아이언
U•505는 1번(16°)부터 4번(22°)까지 폭넓은 구성을 제공하며, ‘정통 머슬백 디자인(Pure Muscle Look)으로 T250•U보다 더 큰 헤드 프로파일과 높은 탄도를 구현한다. 이번 세대부터 적용된 점진적(Progressive) 형태 설계는 로프트별로 최적화된 헤드 디자인을 제공해, 투어 선수들이 선호하는 안정적이고 일관된 구질을 구현했다.
특히 이번 U·505 3번과 4번 아이언은 전작과 비교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를 보여준다. 이전 세대 T350 프로토타입 3번 아이언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으로, 투어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요소들이 이번 모델에도 반영된 것이다. 이를 통해 롱아이언 구간에서도 한층 더 안정적이고 자신감 있는 플레이가 가능하게 했다.
T250·U 와 U·505 공통 특징
한편, 2025년 U.S. 오픈까지 PGA 투어에서는 타이틀리스트 유틸리티 아이언은 사용률 60%로 1위를 기록했다. 안병훈, 톰 호지, 카메론 데이비스 등 주요 선수들이 새로운 유틸리티를 선택해 사용하고 있으며, 알드리치 포티지터는 T250·U 2번 아이언과 함께 ‘로켓 클래식(Rocket Classic)’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신제품의 성능을 입증했다.
타이틀리스트 T250·U와 U·505 유틸리티 아이언은 전국 타이틀리스트 클럽 공식 대리점에서 제품 문의 및 구매가 가능하다.



[글로벌에픽 신승윤 CP / kiss.sf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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