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노무교육은 9월 22일 오후 2시, 수요조사는 10월 17일 오후 2시에 각각 양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두 일정 모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이번 교육에는 전문 노무사와 소방서 관계자, 시 공무원 등이 참여한다. 교육 과정은 임금 지급과 산재보험 등 고용주의 의무와 준수사항, 근로자 관리 시 유의할 점, 언어·문화 이해 교육 등을 다룬다. 또한 근로자 숙소의 안전 점검과 생활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수요조사에서는 농가별 필요 인력을 파악해 향후 정확한 배정과 효율적인 운영에 활용할 계획이다.
정화경 농업정책과장은 “노무교육과 수요조사는 계절근로자 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필수 과정”이라며 “농가와 근로자가 상생할 수 있는 근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신규 및 기존 농가는 두 차례 일정에 모두 참여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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