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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표투과레이더 활용한 지반탐사 본격 추진

오경희 CP

2025-09-08 07:34:37

GPR지표투과레이더 장비

GPR지표투과레이더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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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오경희 CP] 경기도가 도심지 지반침하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지표투과레이더(GPR) 지반 탐사 시군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하 공사현장·땅꺼짐 특별안전대책'의 일환이다.

올해 사업비는 총 21억 6천만 원으로, 국비 10억 8천만 원, 도비 3억 2천4백만 원, 시·군비 7억 5천6백만 원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수원시, 용인시, 화성시를 비롯한 16개 시군이며, 총 1,080km 구간에서 지반 탐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각 시군은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사업을 시작해 연내 완료할 계획이다.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는 전자기파를 지하로 보내고, 반사된 전자기파를 수신기로 수집해 해석·영상화하는 첨단 비파괴 탐사법으로 지하의 구조와 상태를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어, 도심지나 대형 굴착공사장 주변의 공동 의심 구간을 조기에 발견하고 선제적으로 복구할 수 있다.

도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재정적으로 부담이 큰 지반 탐사를 국비와 도비 매칭으로 가능하게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시군 재정 한계를 국비와 도비 지원으로 보완해 선제 탐사와 신속 복구 체계를 마련하겠다"며 "도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지반침하 예방과 지하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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