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은 9월 14일과 21일 이틀간 진행될예정으로 14일에는 중구청 주차장에서, 21일에는 동구·서구·유성구·대덕구청 주차장과 신탄진검사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대전 시민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현장을 방문해 승용차, 승합차, 소형차량을 무료로 점검받을 수 있다. 주요 항목은 워셔액·엔진오일 보충, 타이어 상태 확인 및 공기압 조정, 냉각수 보충, 배출가스 측정, 전구류 교체 등 장거리 운행에 필수적인 부분이다.
올해는 대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대전그린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소속 정비사 320여 명이 참여해, 엔진 과열과 타이어 펑크 등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요소들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시는 약 4,000여 대의 차량이 점검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시는 2022년 2,846대, 2023년 3,423대, 2024년 3,570대의 차량을 점검하는 등 매년 성과를 쌓아왔다. 올해는 점검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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