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와 닌빈성은 지난 2016년 상호결연을 체결한 이후 청소년 국제교류캠프, 예술단 파견, 농업연수, 계절근로자 파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이어왔으며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우정과 교류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행정·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레 꾸옥 찌잉 부서기 등 대표단은 방문 기간 동안 환경과학공원과 현충사 등을 둘러봤다. 특히 아산시의 선진 쓰레기 소각시스템과 그 도입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으며, 이충무공의 얼이 서린 현충사 경내를 찾아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올해 6월 하남성과 남딘성, 닌빈성이 통합되면서 닌빈성은 약 3,900㎢ 면적과 440만 인구를 보유한 베트남 북부의 거점 도시로 거듭났다. 수도 하노이에서 약 90분 거리에 위치한 닌빈성은 2014년 유네스코 세계복합유산으로 등재된 장안과, 2021년 아시아 최고의 국립공원으로 선정된 꾹프엉을 품고 있어 '육지의 하롱베이'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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