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5.09.10(수)

CJ그룹, 9개 계열사 참여한 2025년 하반기 채용 본격 시작

취업 선호도 상위권 CJ그룹,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대규모 채용 돌입

신승윤 CP

2025-09-10 09:33:58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키비주얼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키비주얼

[글로벌에픽 신승윤 CP] CJ그룹이 오는 10일부터 2025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이번 채용은 CJ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대거 참여하며,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9개 주요 계열사 동시 채용 진행

이번 채용에는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CJ올리브영, CJ푸드빌, CJ프레시웨이, CJ올리브네트웍스, CJ CGV, CJ 4DPLEX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한다. 특히 최근 취업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CJ올리브영과 CJ ENM이 포함되어 많은 지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지원서 접수는 'CJ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마감일은 9월 24일이다. 지원자들은 다양한 사업 분야에 걸쳐 자신의 적성과 관심사에 맞는 직무를 선택할 수 있다.
체계적인 단계별 채용 과정 운영

채용 과정은 여러 단계로 구성되어 있어 지원자의 역량을 다각도로 평가한다. 지원자들은 서류 접수 후 안내에 따라 먼저 역량검사를 진행하게 되며, 이후 서류 심사와 역량검사 결과를 종합해 선발된 합격자는 △조직문화 적합성 검사(CJ Culture Fit Test) △1·2차 면접 등 계열사별 맞춤형 전형 절차를 거치게 된다.

CJ Culture Fit Test는 CJ그룹만의 독특한 전형으로, 지원자가 CJ그룹의 조직문화와 얼마나 잘 맞는지를 평가하는 과정이다. CJ그룹은 "역량과 의지만 있다면 나이, 연차, 직급에 관계없이 누구나 리더가 될 수 있고, 틀을 깨고 새로운 도전을 마음껏 할 수 있는 문화"를 추구한다고 밝혔다.

모든 절차를 통과한 최종 합격자는 2026년 1월에 신입사원으로 제주도에서 있을 입문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CJ그룹의 입문교육은 업계에서도 손꼽히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며, 신입사원들이 그룹의 문화와 가치를 내재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원자 편의성 대폭 개선한 채용 시스템

CJ그룹은 이번 채용을 앞두고 지원자들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개편된 홈페이지에서는 CJ그룹의 인재상, 조직문화, 복리후생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정보 제공 방식이다. 유용한 정보를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회사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CJ NEWSROOM'과 'CJ Careers'를 통해 웹드라마, 계열사별 대표 직무 강연 영상 등 맞춤형 채용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새롭게 공개된 이번 웹드라마는 배우와 크리에이터가 참여해 CJ 신입사원들의 이야기를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풀어냈다. 이는 구직자들이 실제 직무 현장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혁신적인 시도로 평가받는다.

이외에도 최근 개편된 CJ그룹 공식 온드미디어 'CJ뉴스룸'을 통해 계열사별 채용 일정, 모집 직무별 상세 정보, 현직자의 조언 등을 담은 채용 아티클을 제공한다.

구직자들 사이 높은 선호도 입증

CJ그룹의 높은 인기는 각종 설문조사를 통해서도 확인되고 있다. 최근 '국내 상장사 취업 선호도 조사'에서 CJ ENM이 2위, CJ제일제당이 5위에 올랐으며, '가장 일하고 싶은 그룹사 조사'에서는 그룹 전체 2위, 계열사 중 CJ올리브영이 1위를 기록했다.

구직자들은 CJ그룹의 우수한 복리후생과, 업계 및 지역 사회에서 선도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주요 선호 이유로 꼽았다.

CJ그룹의 차별화된 복리후생 제도

CJ그룹의 인기 요인 중 하나는 업계 최고 수준의 복리후생 제도다. 구성원의 여가생활 증진을 위해 제주, 여주 등에 위치한 CJ그룹의 고품격 휴양 시설 이용을 지원한다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세계 100대 코스 클럽 나인브릿지, 글램핑을 즐길 수 있는 제주 하늘 아래 첫 마을 스타빌 등의 시설을 직원들이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교육 지원도 체계적으로 이루어진다. CJ그룹 교육 웹사이트 'CJ Campus'에서는 구성원의 역량개발을 위해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유료 교육 과정과 무료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있으며, 외부 교육의 경우 연간 2회, 총 70만원의 한도 내에서 교육 비용을 지원한다.

근무 환경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업무 상황에 따라 근무 장소를 다변화할 수 있도록 CJ Work On 예약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있어, 직원들이 서울역, 일산, 동대문, 용산, 강남 등 다양한 지역의 공유 오피스에서 근무할 수 있다.

CJ그룹의 인재상과 기업문화

CJ그룹은 독특한 인재상을 추구한다. CJ그룹은 '하고잡이(뭐든 하고 싶어하고 일을 만들어서 하는 일 욕심이 많은 사람)'라는 인재상을 추구한다. 이는 수동적인 업무 수행보다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일에 임하는 인재를 원한다는 의미다.

CJ의 '온리원(ONLYONE)' 경영철학은 1996년 제일제당그룹 출범 당시부터 강조된 개념으로, '모든 면에서 최초(The First)·최고(The Best)·차별화(The Differentiation)를 추구하겠다'는 방향성을 담고 있다.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으로 더 넓어진 기회

CJ그룹은 최근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어 신입사원들에게도 더 다양한 기회가 열리고 있다. K-컬처의 세계적 확산과 함께 CJ ENM의 콘텐츠 사업이 급성장하고 있으며, CJ제일제당의 해외 식품 사업도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CJ대한통운 역시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확장에 적극적이어서 해외 근무 기회도 풍부하다.

미래 성장에 대한 확신

CJ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할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재 육성에 지속 투자해 미래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CJ그룹의 이번 하반기 채용은 단순한 신입사원 선발을 넘어서 미래 글로벌 사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 확보의 의미가 크다. 체계적인 채용 과정과 차별화된 복리후생, 그리고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우수한 인재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9월 24일까지 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관련 정보는 CJ뉴스룸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CJ그룹, 9개 계열사 참여한 2025년 하반기 채용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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