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5.09.12(금)

경기도,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 기본계획 수립 본격 착수

오경희 CP

2025-09-12 07:53:41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경기도가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기본계획 수립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안산시 초지역에서 중앙역에 이르는 약 5.12㎞ 구간을 지하화하고 상부 공간을 개발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지난 2월 국토교통부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12월 발표 예정인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 이전에 선제적인 추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본계획에는 철도지하화 사업의 방향, 시행 범위, 재원 조달, 단계별 추진 계획 등이 담기며, 경기도는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상부부지 개발 절차 간소화와 지역 맞춤형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1일 안산시와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이미 2025년 1회 추경에 용역비를 반영했으며, 도의회와 안산시의회의 동의안 승인도 마쳤다. 협약에는 용역 공동수행을 위한 협의체 구성, 비용 분담, 시행 관련 사항이 포함됐으며, 10월 입찰 공고 후 연내 착수를 계획하고 있다.
안산선 지하화와 상부 개발은 ▲지상철도 소음·진동 저감 ▲상부 복합공간(상업·문화·녹지)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교통 연계성 개선 등 도시 전반에 걸친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도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경부선(안양, 군포, 의왕, 평택), 경인선(부천), 안산선(군포), 경의중앙선(파주) 등 도내 주요 구간이 국토교통부의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태호 경기도 철도정책과장은 "도민의 교통편의 증진과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기본계획 수립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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