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품은 대전의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패키지와 110g 대용량 쇠고기맛이 특징이다. 편의점이나 마트 등 유통 채널과 관계없이 동일한 가격(1,900원)에 판매되며, 오직 대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한정판이다. 시는 이 제품을 “도시 정체성과 재미를 결합한 로컬 스낵컬처 상품”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 6월 출시된 봉지형 '꿈돌이라면'은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80만 개를 기록하며 대전의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후속작인 컵라면은 간편성과 휴대성을 더해 시티투어, 축제, 박람회 등과 연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출시 행사는 14일까지 사흘간 열리며 ▲현장 시식회 ▲포토존 ▲게임체험·경품 이벤트 등이 마련됐다. 첫날에는 대전 홍보대사이자 인기 유튜버 '맛상무'가 참여해 시식 콘텐츠 촬영과 현장 인터뷰를 진행, “로컬 한정 제품이 가진 매력과 대전 관광과의 궁합”을 강조하며 대전다움이 담긴 간편식의 가치를 소개했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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