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0일 한강시민공원 삼패지구에서 열린 이번 축제가 청년축제기획단(단장 변윤하)과 청년정책협의체(회장 김정화)가 직접 부스와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청년이 만드는 축제'의 취지를 실현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사장에는 청년 사장들의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청년커뮤니티, 청년마음센터, 대경대 등에서 운영하는 20여 개 부스가 마련됐다.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 1천여 명이 방문해 청년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이 됐다.
공연 무대에서는▲에어드락 ▲더 스탠다드 ▲더 로프트 등 지역 청년밴드가 무대에 올라 도전과 성장을 위한 기회를 얻었으며, 시민들에게는 문화적 향유의 자리를 제공했다. 이어 ▲방예담 ▲경서 ▲가오가이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를 꾸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년이 주체적으로 지역문화를 만들어가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시는 앞으로도 청년 주도의 문화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청년이 도전과 성취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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