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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신미진 의원, "아산시도 안전지대 아냐"…태양광 설비 국산화·안전관리 대책 촉구

태양광 발전시설 전면 점검 및 국산·인증 제품 적용 요구

오경희 CP

2025-09-23 07:13:27

아산시의회 신미진 의원

아산시의회 신미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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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오경희 CP] 아산시의회 신미진 의원이 22일 제262회 임시회 제2차 본희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공동주택과 공영주차장 태양광 설비 설치 및 관리 계획을 점검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종합적 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아산시에 촉구했다.

신 의원은 올해 6월부터 민간 공동주택에 적용된 '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인증과 오는 11월 시행될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개정안을 언급하며 "강화된 에너지 인증 기준과 공영주차장 태양광 설치 의무화에 아산시가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철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 의원은 태양광 발전설비의 안전성과 보안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

아산시 내 1,302개의 태양광 발전시설 중 약 84%가 건물 옥상에 설치돼 화재·강풍 등 외부 요인에 취약할 수 있으며, 최근 5년간 전국적으로 500건이 넘는 화재가 발생했고 올해 8월까지도 90건 이상의 사고가 보고된 점을 들어 "단순 설치에만 치중된 관리 방식으로는 시민 안전을 충분히 확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한 신 의원은 또 "태양광 핵심 부품의 상당수가 중국산에 의존하고 있어 사이버 보안과 품질 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국산·인증 제품 사용을 적극 확대하고, 설계·시공·점검·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에서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 "태양광 설비 확대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추진돼야 한다"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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