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도쿄게임쇼는 전 세계 772개 기업이 참가해 4,000여 개의 부스를 선보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SBA는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서울관을 운영하며, K-게임과 서울 게임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원앤원 ▲㈜비펙스 ▲㈜CFK ▲저승협회 ▲㈜엘엔케이로직코리아 ▲㈜엔스펙 ▲㈜링게임즈 ▲세븐라인랩스 ▲벌스워크㈜ 등 총 9개의 서울 소재 게임사가 참여한다. 참가 기업들은 해외 퍼블리셔와의 비즈니스 상담, 글로벌 유저 대상 홍보 등 다양한 기회를 통해 세계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서울관은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협력해 '서울X경기 공동 부스(SeoulXGyeongGi Game Alley)'로 꾸며지며 180㎡ 규모의 대형 부스를 조성하고 공동 홍보존 운영, B2B·B2C 이벤트 등을 통해 참가 기업들이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이번 전시에는 20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추산된다.
전대현 서울경제진흥원 창조산업본부장은 "서울 공동관 운영은 단순 전시 참가가 아니라 서울 게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참가 기업들이 해외 무대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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