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는 지방재정의 신속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평가를 실시했다. 시흥시는 상반기 목표액 3,977억 원보다 738억 원을 초과한 4,715억 원을 집행했으며, 경기 진작 효과가 큰 소비·투자 분야에서도 목표액 1,150억 원을 훌쩍 넘어선 1,364억 원을 집행해 전국 지자체 중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시는 올해 1분기에도 행안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경기도 평가에서도 상반기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교부받았다. 이로써 올 상반기에만 총 6억 2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시는 2022년 이후 매번 행안부 평가에서 꾸준히 입상해왔다. 2022년 상반기 최우수(1억 원), 하반기 우수(5,270만 원), 2023년 상반기 우수(5천만 원), 하반기 우수(6,500만 원), 2024년 상반기 우수(2천만 원), 2025년 1분기 우수(4천만 원)에 이어 이번 최우수 수상까지 이어가며 6회 연속 성과를 달성했다.
임병택 시장은 "대규모 사업과 소비·투자 분야 재정 집행을 통해 민생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상공인, 기업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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