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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에도 강세장 기조 연장 전망..."아직도 주식이 답이다"

주식 60%, 채권 30%, 대체자산 10% 비중 권고... AI 밸류체인 노출도가 핵심 변수

신규섭 금융·연금 CP

2025-09-26 18:11:37

4분기에도 강세장 기조 연장 전망..."아직도 주식이 답이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신한투자증권은 26일 발표한 '참신한 자산전략' 10월호에서 "아직도 주식에 해답이 있다"며 4분기에도 강세장 기조가 연장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세 위험과 계절적 부담에도 불구하고 주식의 상대적·절대적 매력은 여전하다는 판단이다.

박석중 투자전략부 연구위원은 이날 리포트에서 "비관론을 주장할 충분한 이유가 존재하지만, 경기 침체는 제어 가능한 위험이며 금리 인하 주기에서 기술주의 견조한 이익은 강세장을 지지할 동력"이라고 분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10월 자산배분 전략으로 주식 60%, 채권 30%, 대체자산 10% 비중을 제시했다. 주식은 미국의 주도력을 유지하는 가운데 중국과 한국 비중 확대를 권고했으며, 채권은 침체 우려 완화 구간에서 금리 상승 압력 노출을 예상했다.

박 연구위원은 특히 국가별 투자전략과 관련해 "국가별 수익률을 지배하는 변수는 AI"라며 "IT가 구경제를 압도하는 모멘텀을 보이고 있기에 IT 밸류체인 노출도가 주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선진과 신흥의 이분법적 대응보다는 AI가 실적을 주도하는 미국과 동아시아(중국, 한국, 대만, 일본)를 선호한다"며 "실적 시즌에 초점을 맞춘다면 AI 중심의 주도주 플레이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외에는 금융/광산/중소형 성장주를 주목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채권 시장에 대해서는 "조금 더 이어질 관망심리"라는 제목으로 신중한 접근을 제시했다. 연준의 위험관리성 인하 결정과 점도표를 통해 확인되는 연준위원들의 의견 차이를 언급하며, 4분기 발표될 지표들을 확인하면서 의견 조율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대체자산 부문에서는 "대체 투자의 제한적 역할론"을 제시하며 경기 둔화와 함께 금리 인하 사이클 재진입으로 차별화 장세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높아진 가격 부담에도 불구하고 금리 인하 기대와 포트폴리오 변동성 제어를 위해 귀금속(금) 확대 전략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리포트에서 트럼프 정책 위험과 금융시장 변동성 간 역(逆)의 상관관계를 주목하며, 정책 불안이 높을수록 시장 변동성은 오히려 낮아지는 패턴을 보였다고 전했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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