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말 분석 체험과 참여형 ‘말, 말, 말’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기존 강의 중심 교육과 차별화된 방식으로 운영됐다.
현장에 마련된 AI 말 풀이 체험부스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평소 자주 사용하는 표현을 입력하면 이를 분석하고 폭력적 언어와 비폭력적 언어를 구분하며 대체 가능한 긍정 표현도 제안했다.
참여자들은 화면에 나타난 분석 결과를 함께 확인하며 서로의 언어 습관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에 주민 김선경(10세·여·장기동) 씨는 “엄마가 숙제하라고 말했을 때는 짜증부터 났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엄마의 속마음을 내가 오해하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됐고, 엄마의 진심을 알고 나니 마음이 따뜻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 참여자가 행사에 참여하며 느꼈던 감정을 적어보고 있다. / 신천지 김포교회 제공
이번 캠페인은 체험과 참여 중심으로 구성돼 가족이 직접 느끼고 생각하도록 유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신천지 김포교회 관계자는 “말 한마디가 관계를 세우기도, 무너뜨리기도 한다”며 “이번 캠페인이 가정 안에서 서로를 존중하는 언어 습관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건강한 언어문화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천지 김포교회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소통·인성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과 공동체의 건강한 문화 형성에 힘쓸 방침이다.
[글로벌에픽 김동현 CP / kuyes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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