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 40% 수수료와 실시간 정산 체계로 개편된 크리에이트립 어필리에이트 프로그램. (사진=크리에이트립)
크리에이트립 어필리에이트는 파트너가 한국 여행상품, 체험 프로그램, 의료 서비스 등 외국인 대상 인기 상품의 전용 링크를 생성해 온라인에 공유하면, 해당 링크를 통해 발생한 판매액의 일정 부분을 지급하는 성과 기반 마케팅 프로그램이다.
이번 개편으로 상품 유형에 따라 어필리에이트 파트너는 결제 금액의 최대 40%까지 수수료를 지급받을 수 있다.
어필리에이트 서비스는 파트너 전용 링크 접속 후 30일 내 구매가 발생하면 정산되는 구조다. 특히 기존 월 단위 수동 정산 방식에서 벗어나 실시간 자동 정산 체계를 도입해 파트너 편의성을 높였으며, 성과 대시보드 기능을 추가해 실시간으로 수익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외국인 파트너 맞춤형 서비스도 강화했다. 한국 장기 체류 외국인을 위해 원화 정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외 거주자에게는 달러 지급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인플루언서뿐만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 등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현재 대만·일본을 비롯한 다양한 국적의 파트너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6개 언어로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서비스 개편 후 성과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크리에이트립은 9월 1일부터 개편 기념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9월 1일부터 24일까지의 성과를 지난 8월 9일부터 31일까지와 비교한 결과 파트너 신규 문의가 약 1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어필리에이트 링크 이용자는 28%, 결제 추정액은 35% 늘어나며 동반 성장세를 보였다.
임혜민 크리에이트립 대표는 “파트너와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으로서 어필리에이트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과 현지 파트너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여행자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는 차별화된 제휴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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