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극 중 이강욱은 핀테크 회사 대표 한상철 역을 맡아 작품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박하진(명세빈 분)의 제부이자, 하진의 동생인 박하영(이세희 분)의 남편으로 남다른 사업 수완과 트렌디한 경영 감각으로 창업에 성공해 빠르게 자리 잡은 사업가다. 돈도 써본 사람이 잘 쓴다는 말처럼 씀씀이가 큰 그는 아내 하영과 금전 감각이 쿵짝 맞는 케미를 자랑한다.
한상철은 겉으로는 김낙수(류승룡 분)에게 ‘형님, 형님’하며 깍듯이 대하지만, 은근한 우월감과 자기 자랑이 섞인 말들로 낙수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미묘한 긴장감을 만들어내는 인물로 그려진다.
한편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는 오는 25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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