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쿠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태그·스티커 및 물품 보급 행사에 참여했다. 사진 좌측이 쿠쿠 허재영 전무이사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생활용품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한국소비자원을 비롯해 6개 협의체와 15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쿠쿠는 가전 부문 대표로 함께했다.
15일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한국소비자원과 사업자정례협의체,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 약 50명이 함께하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쿠쿠에서는 허재영 전무이사가 현장을 찾아 행사 취지에 공감하며 관계자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행사에서 쿠쿠는 시각장애인의 생활 안전을 지원하기 위해 약 2천만 원 상당의 음성 안내 기능을 탑재한 전기압력밥솥을 기부했다. 해당 제품은 촉각만으로 조리 상태를 구분하기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에게 음성으로 취사 단계와 상태를 안내하는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쿠쿠는 사회복지재단을 주방가전부터 생활가전까지 다양한 품목을 사회에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쿠쿠전자 본사가 위치한 양산시와 쿠쿠홈시스 본사가 위치한 시흥시에도 꾸준히 기부를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도서·산간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기부 활동도 펼쳤다.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도 산불 및 수해 피해 주민을 위해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쿠쿠 관계자는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소비자가 생활 속에서 편리함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기업과 기관이 함께 시각장애인의 일상 편의를 높이기 위해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의 ESG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의 따뜻함으로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신승윤 CP / kiss.sf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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