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사장 송치영)는 11월 7일 서울 레스파스 에트나 청담에서 세계적인 인테리어 디자이너 양태오 작가와 함께 개발한 하이엔드 인테리어 상품 '아틀리에 에디션(The Atelier Edition)' 런칭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포스코이앤씨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오티에르(HAUTERRE)'의 아이덴티티에 양태오 작가의 미학을 더해 탄생했다. 예술성과 기술력이 조화를 이루는 완성형 주거공간으로, 기존 인테리어 상품과는 차원이 다른 접근이다.
양태오 작가는 펜디(Fendi), 샤넬 컬쳐 펀드(Chanel Culture Fund) 등 글로벌 브랜드와의 전시 협업은 물론, 국립경주박물관, 롯데월드타워 라운지 등의 공간 디자인을 통해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현대적 감각을 조화롭게 표현해 온 인물이다.
'아틀리에 에디션'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히 인테리어 마감재를 제안하는 수준을 넘어선다는 점이다. 가구, 조명, 홈스타일링 등 전체 공간의 톤앤무드까지 양태오 작가가 직접 설계한 '완성형 주거공간 상품'이다. 고객은 디자이너의 감각과 철학이 담긴 공간을 마치 예술작품을 소유하듯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최근 주거 트렌드가 단순한 기능성을 넘어 거주자의 감성과 취향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는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집을 단순히 사는 공간이 아닌,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예술적 공간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11월 7일 열리는 런칭 행사는 단순한 제품 발표회가 아닌, 예술과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전시로 꾸며진다.
행사에서는 디자인 콘셉트를 디저트로 표현한 '아트 케이터링(Art Catering)', 명상적인 분위기의 '행 드럼(Hang Drum) 연주', 한국 전통 공예에서 영감을 얻은 '이스턴에디션(Eastern Edition) 가구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아틀리에 에디션이 추구하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 '예술과 기술의 융합'이라는 철학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아틀리에 에디션은 예술과 기술,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형태의 하이엔드 주거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오티에르 브랜드를 중심으로 고객의 감성과 품격을 반영한 새로운 주거 트렌드를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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