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증권은 포인트 서비스 가입자가 30만명을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초 20만명에서 불과 3개월 만에 10만명 이상 증가한 수치다. 투자와 혜택을 결합한 다양한 미션과 콘텐츠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구축한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키움증권은 최근 출시한 영웅문S# '간편모드'를 통해 혜택 메뉴를 메인 화면에 배치해 고객들이 포인트 서비스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AI 오늘 시황 확인하기', '종목가격 투표하기' 등 새로운 형태의 미션을 추가해 투자 정보 탐색과 참여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고객들은 포인트 획득을 위해 '거래 종목 실시간 랭킹 확인하기'부터 '소수점 거래 신청', '주식 거래하기'까지 단계별로 구성된 미션을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주식 거래 과정을 익힐 수 있다. 학습과 보상을 결합한 구조를 통해 앱테크 방식으로 투자 경험을 쌓고, 투자 진입 장벽을 낮추는 효과를 얻고 있는 것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포인트 서비스는 앱테크 요소를 접목해 주식 투자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춘 새로운 금융 경험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미션과 제휴 콘텐츠를 확대해 고객이 일상 속에서 재미있게 투자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키움증권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영웅문S#의 간편모드 출시를 기념해 해당 서비스에서 미션을 수행하면 최대 1만 5천포인트를 모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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