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 美 라스베이거스 콘서트 개최 확정…글로벌 도약 '가속 페달'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샤이니(SHINee) 멤버 겸 솔로 아티스트 태민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상륙한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 따르면 태민은 내년 1월 16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Dolby Live at Park MGM(이하 돌비 라이브)에서 콘서트 'TAEMIN LIVE [Veil] in Las Vegas(태민 라이브 [베일] 인 라스베이거스)'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돌비 라이브는 머라이어 캐리, 브루노 마스, 마룬 파이브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펼친 라스베이거스의 상징적인 공연장이다. 특히 최첨단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사운드 시스템을 갖춰 아티스트와 관객 모두에게 최고의 몰입도를 선사하는 만큼, 태민의 독보적인 퍼포먼스와 완벽한 라이브 역량이 만나 환상적인 무대들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민은 내년 4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 음악 페스티벌 '2026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2026 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에 대한민국 국적 남자 솔로 아티스트 중 최초, K팝 남자 솔로 아티스트로 유일하게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K팝 프런트맨'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번 라스베이거스 콘서트는 '코첼라' 무대 출격을 앞두고 북미 현지 관객과 호흡하는 자리로, 태민의 글로벌 영향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달 발매한 스페셜 디지털 싱글 ‘Veil(베일)’이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3위에 오르며 강력한 해외 팬덤의 지지도를 입증했기에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태민은 다방면에서 글로벌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2025 뉴욕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돼 K-콘텐츠와 한국 제품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 중이며, 지난 9월부터 시작된 일본 아레나 투어 ‘2025 TAEMIN ARENA TOUR ‘Veil’(2025 태민 아레나 투어 ‘베일’)’도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