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오늘(4일) ‘포켓몬스터’ 새 시즌 OST ‘비밀찾기’ 공개…“동심으로 돌아가 작업…꿈과 희망의 노래 되길”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그룹 아일릿(ILLIT)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포켓몬스터’ TV 애니메이션의 엔딩 테마곡을 가창한다.

4일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이 부른 ‘포켓몬스터: 메가볼티지’의 OST ‘비밀찾기’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이날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 곡은 모험을 통해 소중한 무언가를 발견하며 자신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과 세상의 숨겨진 비밀을 찾아내는 이야기로, 경쾌하고 포근한 사운드가 특징이다. 아일릿은 특유의 소녀 감성 가득한 몽환적인 보컬로 듣는 이에게 보물 찾기를 하는 듯한 설렘을 선사한다.

이날부터 재능TV에서 방송되는 ‘포켓몬스터: 메가볼티지’는 포켓몬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새 시즌으로, 험난한 모험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도전하며 성장해 나가는 주인공 리코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포켓몬코리아’ 측은 “음악을 통해 보여준 아일릿의 자주적이고 진취적인 모습이 한계에 굴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리코 일행, 포켓몬 친구들과 닮았다”라며 협업 이유를 밝혔다.
아일릿은 “어렸을 때부터 즐겨보던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우리의 목소리가 삽입된다고 하니 감회가 새롭다”라며 “멤버들 모두 작업 내내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았다. 듣는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노래가 됐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일릿은 통통 튀는 음색과 트렌디한 매력으로 OST계 샛별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이들은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 예능 등 1020 세대가 주목하는 콘텐츠에서 잇단 러브콜을 받고 있다.

한편 아일릿은 오는 24일 ‘더 이상 귀엽기만 하지 않아’라는 당찬 선언이 담긴 싱글 1집 ‘NOT CUTE ANYMORE’를 발표한다. 싱글과 동명의 타이틀곡 ‘NOT CUTE ANYMORE’과 수록곡 ‘NOT ME’ 총 2곡이 실린다.

이들은 컴백에 앞서 8~9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5 ILLIT GLITTER DAY IN SEOUL ENCORE’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