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소설은 맨부커상 최대 베스트셀러인 얀 마텔의 ‘파이 이야기’로 망망대해에 벵골 호랑이 리차드 파커와 남겨진 파이의 경이로운 여정을 담았다. “매혹적인 스토리텔링”(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이라는 호평을 받은 원작의 신비한 세계를 장대한 영상미를 통해 스크린으로 옮겨낸 이안 감독의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는 그해 아카데미상 최다 수상을 하며 명작의 반열에 올랐다. 그리고 무대 디자인, 영상, 음악, 조명 등 혁신적인 무대 기술과 눈앞에서 생생하게 펼쳐지는 배우의 연기, 리얼한 퍼펫의 무브먼트를 통해 무대로 옮겨진 ‘라이프 오브 파이’는 웨스트 엔드, 브로드웨이를 차례로 뒤흔들며 공연계를 뜨겁게 달궜다.
삶의 깊이 있는 성찰을 담은 원작 소설의 세계를 놀라운 상상력과 무대 전체가 움직이는 듯한 공연 예술로 구현하며 전 세계 공연계에서 추천이 쏟아진 ‘라이프 오브 파이’는 새로운 명작을 기다려온 관객들의 갈증을 채워주기 충분하다. 마침내 성사된 한국 초연이자 폭 넓은 스펙트럼과 혼신의 연기로 신뢰받는 배우 박정민과 박강현을 비롯한 27명의 배우와 퍼펫티어의 무대는 한국 초연을 기다리게 만드는 이유이다.
2026년 1월 6일부터 1월 25일까지 약 3주간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으며 11월 30일까지 예매 시 최대 20%의 조기 예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작품 멤버십인 뉴스레터 구독자는 11월 20일 오후 2시부터 21일 오전 9시까지 선예매에 참여할 수 있다. 공식 예매처는 GS아트센터, NOL티켓(인터파크), 예스24, 메타클럽(앱), 클립서비스이다.
‘라이프 오브 파이’는 토니상 3개 부문, 올리비에상 5개 부문 등 주요 어워즈를 휩쓴 주인공이다. “믿을 수 없는 경이로움”(타임스), “비범한 여정,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작품이다”(가디언) 등 관객과 평단을 사로잡았다.
주인공 파이 역의 박정민, 박강현을 비롯해 아버지 역의 서현철, 황만익, 엄마 역 등을 맡는 주아, 송인성 등 오리지널 크리에이티브팀이 찾아낸 27명의 배우와 퍼펫티어가 출연한다.
태평양 한가운데에 남겨진 파이와 벵골 호랑이 리처드 파커의 227일간의 대서사시를 담은 ‘라이프 오브 파이’ 한국 초연은 오는 12월 2일 GS아트센터에서 개막을 앞두고 있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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