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사는 지난달 18일 싱글 ‘Skate to Stage’와 타이틀곡 'Every Piece of Me'로 정식 데뷔했으며, 약 한 달간의 프로모션 기간 동안 비주얼과 서사를 앞세워 점진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모국 멕시코 1위로 스타트…수백만 뷰 비주얼 콘텐츠 화제
아이사의 초기 트래픽 상승을 이끈 핵심은 뛰어난 비주얼이다. 아이사는 데뷔 전부터 매력적인 비주얼을 담은 콘텐츠로 먼저 주목받았으며, 관련 영상들이 합산하여 수백만 뷰(952만 뷰)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초기 관심을 증명했다.
이후 데뷔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그가 멕시코 국적 K팝 아티스트이자 전 피겨스케이터라는 이례적인 서사가 밝혀지면서, 잠재력이 더욱 증폭됐다. 아이사는 현재 방송과 소셜 채널 노출을 통해 이 독특한 정체성을 담은 음악과 아트 필름, 브랜드 필름 등 공식 콘텐츠들을 꾸준히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모국인 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됐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11만 달성…국내 인지도 확장
팬덤 규모를 보여주는 소셜 지표에서도 긍정적인 추세가 확인된다. 아이사의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데뷔 약 1개월 만인 현재 11만 명을 돌파하며 안정적인 초기 팬덤을 확보했다.
아이사는 이러한 소셜 지표와 중남미의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방송 및 소셜 채널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조금씩 확장하고 있다. 대형 기획사 그룹만큼의 폭발적인 기록은 아니지만, 확실한 비주얼과 서사를 기반으로 천천히 성장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사가 피겨스케이팅에서 K-pop 무대(Stage)로 옮겨온 역동적인 에너지를 바탕으로 앞으로 어떤 성장 곡선을 그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