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에서 레나 역을 맡은 이열음이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0일 공개된 ‘친애하는 X’ 7, 8회에서는 여러 사건을 겪는 레나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아진(김유정)으로 인해 끝없는 내리막길을 걷게 된 레나는 결국 과거 음주운전 사건의 전말까지 모두 밝혀지며 모든 것을 잃고 추락의 정점을 맞게 되었다. 이후 연예계를 떠난 레나는 친구 사이라고 선을 긋는 준서(김영대)에게 서운함을 느끼기도 했지만 특유의 솔직함과 밝은 면모로 한 걸음씩 다가가며 관계를 이어갔다.
이 가운데 레나의 새로운 이색 케미스트리 역시 눈길을 끌었다. 레나는 준서의 집에서 우연히 재오(김도훈)를 만난 뒤 티격태격 유쾌한 케미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레나를 어디서 본 것 같다는 재오에게 “그쪽이 나를 봤겠죠 TV에서”라고 말하는 레나와 “맞죠, 연예인! 그 한물 간”이라고 의도치 않게 레나에게 상처를 준 재오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열음이 출연하는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 오직 티빙에서 공개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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