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S증권(대표이사 사장 김원규)은 1일 투혼MTS를 통해 제휴 쇼핑몰 상품을 구매하면 포인트를 지급하는 '투혼 쇼핑' 서비스를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증권사 플랫폼의 영역을 투자에서 일상 소비로 확장한 것이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LS증권 고객이 투혼MTS를 통해 제휴 쇼핑몰에 접속한 뒤 상품을 구매하면 결제금액의 일정 비율이 포인트로 적립된다. 별도 앱 설치나 복잡한 인증 절차 없이 평소 사용하던 투혼MTS 안에서 모든 과정이 이뤄진다.
포인트 적립률은 쇼핑몰별로 차등 적용된다. LG전자 공식몰은 최대 2.5%, 알리익스프레스는 최대 4%, 트립닷컴은 최대 5%까지 포인트가 지급된다. 쇼핑몰 자체 혜택에 더해 투혼MTS를 거치는 것만으로 추가 적립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LS증권은 제휴 쇼핑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투혼 쇼핑' 서비스는 투혼MTS 내 고객서비스 메뉴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LS증권이 지난해 MTS·HTS 브랜드를 '투혼'으로 리뉴얼한 이후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해온 일련의 혁신 중 하나다. LS증권은 리뉴얼 이후 화면과 메뉴 개편, 투혼투게더 서비스 출시, 롱숏 커뮤니티 론칭, 주식모아 서비스 오픈 등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왔다.
곽형규 LS증권 디지털마케팅팀장은 "투자뿐 아니라 일상 소비 영역까지 고객 혜택의 폭을 넓히고자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S증권은 원하는 주기로 주식 모으기를 신청하면 주식상품권을 제공하는 '주식모아' 이벤트와 코스피200·코스닥150 종목을 대상으로 하는 '신용융자 우대금리'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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