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레벨은 2021년 론칭 이후 브라질 10개 주, 16~17개 주요 도시에서 100회가 넘는 K-팝 테마 파티를 개최하며 6만 8천 명 이상을 동원한 남미 대표 K-팝 파티 브랜드다. ‘넥스트 위닝(NextWeen)’ 할로윈 에디션, ‘블로코 다 넥스트(Bloco da Next)’ 카니발 에디션 등 대형 기획 파티를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El Capitxn, OMEGA X, Black ON, 아트리온 소속 World DJ Moobek (kcore production) 등 국내외 아티스트를 초청해 현지 팬덤과의 접점을 넓혀왔다.
이번 MOU에 따라 아트리온은 남미 투어에 참여할 K-팝 아티스트의 발굴·제안·섭외 및 매니지먼트 관련 커뮤니케이션을 전담한다. 넥스트 레벨은 브라질 및 인근 국가 현지의 공연장 섭외, 로컬 프로덕션, 티켓 세일즈, 마케팅·홍보, 스폰서십 등 현장 운영 전반을 맡아 각 도시별 특성에 맞는 투어 운영을 책임진다.
또한 양사는
• 한국–남미 간 아티스트 교류 프로그램 및 콜라보 공연
• 공동 브랜딩·마케팅, SNS·미디어 콘텐츠 제작
• 현지 브랜드와 연계한 타이업/프로모션 캠페인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프로젝트별 세부 조건(도시, 일정, 규모, 출연진, 수익 배분 구조 등)은 별도의 계약을 통해 정리할 예정이다.
아트리온 김승현 대표는 “브라질과 남미 지역은 K-팝과 K-컬처에 대한 열기가 매우 높은 시장이지만, 아직 체계적인 투어 플랫폼이 부족하고 거리와 언어, 현지 운영 구조에 대한 정보 부족 등으로 국내에서 투어를 추진하기를 부담스러워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현지에서 이미 검증된 넥스트 레벨과의 협업을 통해 공연 인프라와 안전, 이동 동선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마련해 아티스트와 스태프가 보다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아티스트들의 안정적인 남미 진출 통로를 만들고, 팬들에게는 보다 완성도 높은 공연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넥스트 레벨 이정기 대표는 “아트리온은 아티스트 섭외와 공연 기획,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에 강점을 가진 한국 측 파트너”라며 “양사의 노하우를 결합해 남미 전역에서 K-팝과 브라질 문화를 잇는 새로운 투어 포맷을 선보이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넥스트 레벨은 브라질 상파울루를 기반으로 하는 K-팝 특화 파티 브랜드로, 남미 최대 규모의 K-팝 테마 파티로 평가받고 있다. 2021년 론칭 이후 브라질 10개 주 16~17개 도시와 아르헨티나 등지에서 100회 이상의 파티를 개최했으며, 누적 6만 8천 명 이상이 넘는 관객이 참여했다. El Capitxn, OMEGA X, Black ON, Moobek 등과의 콜라보 파티, 할로윈·카니발 콘셉트 행사, 다양한 브랜드와의 프로모션을 통해 Z세대–MZ세대 K-팝 팬들이 가장 선호하는 파티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아트리온은 149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싱글벙글’의 매니지먼트사이자, 배우·아티스트·크리에이터가 함께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공연·콘서트·축제 기획과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콘텐츠/엔터테인먼트사로, 국내외 아티스트 투어, 시상식·갈라 행사 연출, 브랜드 굿즈 및 컬처 컬래버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최근에는 시어도어 루스벨트 재단 한국지회와 함께 ‘Teddy’s Awards 2025(테디스 어워즈)’를 기획·연출하며, 시상식·갈라 디너·공연·기부 프로그램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문화·기부 행사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이번 넥스트 레벨과의 협약을 통해 남미 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공연 네트워크를 본격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글로벌에픽 신승윤 CP / kiss.sf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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