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서울시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한 선수지도자관계자들의 공로를 격려하는 자리로, 서울시 장애인체육 관계자 2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장애인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코웨이 블루휠스는 코웨이가 2022년 창단한 국내 유일의 민간 기업 운영 휠체어농구 실업팀으로, 창단 이후 각종 대회와 리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장애인스포츠 활성화와 장애인 일자리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24년과 2025년에는 국내 주요 대회를 잇따라 석권하며 2년 연속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휠체어농구 국가대표 출신인 김영무 감독은 지도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팀의 경기력 향상과 종목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코웨이 블루휠스는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해 다양한 장애인식개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비시즌에는 교육기관과 연계해 전국 초·중·고, 대학교, 유소년 단체를 대상으로 연간 7회 이상 휠체어농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지금까지 약 1,00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최근에는 청소년 휠체어농구 대회 ‘제1회 코웨이 컵’을 개최하는 등 종목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확산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글로벌에픽 신승윤 CP / kiss.sf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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