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우는 올해 TV 드라마, OTT 시리즈, 영화를 넘나들며 선악을 오가는 오묘한 눈빛과 흡인력 넘치는 연기로 다양한 변신을 이어왔다.
LG유플러스 STUDIO X+U의 ‘메스를 든 사냥꾼’, KBS2 ‘은수 좋은 날’, 영화 ‘넌센스’에 더해, 오는 24일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첫 공개를 앞두고 있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더욱 모이는 상황.
이처럼 다면적인 얼굴로 보는 이들을 끌어당기며 작품에 강렬한 색을 칠하는 배우 박용우의 활약상을 뽑아봤다.
이어 ‘은수 좋은 날’에서는 끊이지 않는 욕망으로 인해 파국을 맞이한 광남경찰서 마약수사팀 팀장 장태구 역을 맡아 극 전반을 뒤흔드는 맹활약을 펼쳤다. 극 초반 날카로운 판단력으로 범죄자를 추적하는 정의로운 면모를 강조하는가 하면, 후반부 흑막 정체를 드러내는 무게감 있는 아우라로 강은수(이영애 분), 이경(김영광 분)과의 대립 케미스트리를 극대화시켜 밀도 높은 서사를 완성했다. 이처럼 마지막까지 박용우가 보여준 반전은 시청자들을 전율케 하기 충분했다.
영화 ‘넌센스’에서는 박용우의 선악을 오가는 얼굴이 단연 돋보였다. 그는 미스터리한 존재감으로 상대방을 현혹시키는 웃음 치료사 순규 역으로 분해 미묘한 감정선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철 지난 개그를 완벽하게 소화해 극의 분위기를 만들었고, 장면에 따라 눈빛과 목소리 톤을 변주해 정체를 의심할 수 없게 만들며 시선을 뗄 수 없는 흡인력을 발휘, 관객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로 현혹시켰다.
이러한 활약을 이어온 박용우가 오는 24일 공개 예정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로 올 한 해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그는 악명 높은 밤의 대통령, 중앙정보부 국장 황국평 역으로 분해 힘을 철저히 누리며 금전을 착복하는 권력자의 얼굴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그는 가발을 쓰고 거울과 빗을 항상 소지한 채 외모에 집착하는 독보적인 인물로 변신한다고 해 더욱 관심이 모인다. 박용우가 완성한 역대급 라인업, 서늘한 서스펜스, 예술적인 미장센을 예고한 ‘메이드 인 코리아’에 벌써부터 전 세계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처럼 박용우는 올 한 해 뜨거운 활약을 선보이며 대체 불가한 ‘박용우라는 장르’를 만들어가고 있다. 압도적인 연기력과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의 흐름을 장악하는 배우 박용우가 ‘메이드 인 코리아’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박용우가 출연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는 오직 디즈니+를 통해 오는 12월 24일 2개, 12월 31일 2개, 1월 7일 1개, 1월 14일 1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총 6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