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섭은 지난 11월 서울을 시작으로 인천, 대전, 광주에서 총 9회에 달하는 2025-2026 단독 콘서트 ‘EndAnd’(엔드앤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내년 1월 대구, 부산, 수원 ‘EndAnd’ 콘서트를 거쳐 2월 서울 앙코르 콘서트 ‘AndEnd’(앤드엔드)로 전국투어 열기를 이어가는 이창섭의 공연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하나. 기승전결 완벽…영화급 몰입감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 ‘EndAnd’는 오프닝부터 엔딩 크레딧까지 한 편의 영화 같은 연출을 선사한다. 이창섭은 최근 발매한 솔로 미니 2집 ‘이별, 이-별’의 신곡과 더불어 리메이크 음원과 OST 등 그간의 음악 활동을 아우르는 무대를 기승전결 있게 배치, 촘촘하게 연결된 스토리 흐름으로 깊이 있는 감성을 전하고 있다. 이에 각 곡의 분위기와 맞물리는 섬세한 무대 연출이 더해지며 관객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둘. 한계 없는 스펙트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투어를 이끌고 있는 이창섭은 독보적인 라이브 보컬은 물론 화려한 퍼포먼스로도 올라운더 면모를 발휘하며,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재차 입증하고 있다. ‘주르르’, ‘한번 더 이별’, ‘천상연’ 등 발라드 대표곡부터 ‘Saturday night’(새러데이 나잇), ‘STAY(幻)’(스테이), ‘Feel The Groove’(필 더 그루브) 등 역동적인 댄스로 관객들의 심장을 뛰게 하는 무대까지 한층 업그레이드된 볼거리로 지루할 틈 없는 공연을 만들고 있다.
셋. 앙코르 콘서트로 전국투어 피날레
이창섭은 내년 2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송파구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핸드볼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 ‘AndEnd’를 개최하며 전국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창섭은 이번 앙코르 콘서트를 지정석과 스탠딩으로 회차를 구분하여 진행하며 다채로운 무대를 예고, 2월 6일과 7일 지정석 회차에서는 진한 감성을, 2월 8일 스탠딩 회차에서는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관객들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특히 이창섭은 지난 전국투어 ‘The Wayfarer’(더 웨이페러) 앙코르 콘서트에 이어 약 1년 만에 다시 핸드볼경기장을 찾는 바. 이창섭의 노래 가사 ‘네 번의 계절을 지나 결국에 우린 만나게 될 거야’, ‘그 자리에 그 시간에’처럼, 네 번의 계절을 지나 같은 자리에서 만나게 된 이창섭과 팬들의 서사가 앙코르 콘서트로 완성되며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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