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가 지난 19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대홍수’는 대홍수가 덮친 지구의 마지막 날,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을 품은 이들이 물에 잠겨가는 아파트 속에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SF 재난 블록버스터다.
유나는 극 중 구안나(김다미 분)와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할아버지를 만나러 왔다가 재난의 한가운데에 놓이게 된 지수 역을 맡았다.
유나는 만 5세부터 단편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 경험을 쌓아온 배우로,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차세대 연기 기대주로 자리매김했다. 드라마 ‘유괴의 날’과 ‘굿파트너’를 통해 안정적이고 인상적인 연기력을 보여줬고, 넷플릭스 ‘지옥’, 애플TV+ ‘파친코’ 등 굵직한 작품들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굿파트너’로 2024년 SBS 연기대상 청소년 연기상을 수상하며 독보적인 연기 내공을 인정받기도 했다. 또한 영화 ‘검은 수녀들’, ‘포스트 잇!’은 물론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까지 무대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스펙트럼을 꾸준히 확장해가고 있다.
이렇듯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장르와 캐릭터를 가리지 않는 흡수력을 증명해온 유나는 이번 ‘대홍수’에서 짧은 등장임에도 인물의 감정을 명확하게 전달하며 서사를 한층 풍성하게 완성시켰다. 뛰어난 표현력과 영리한 캐릭터 해석, 순간을 놓치지 않는 집중력과 몰입으로 매 작품마다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려가고 있는 유나. 앞으로도 뜨거운 활약을 이어갈 유나에게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는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하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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