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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베어소프트, ‘CertBear v2.0’ 공개... SSL/TLS 인증서 관리 자동화 수준 한층 높였다

-글로벌 인증서 정책 강화에 따른 운영 부담 해소... 지능형 자동화 체계 고도화

신승윤 CP

2025-12-23 09:50:54

[제공=주식회사 위베어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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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신승윤 CP] 국내 미들웨어 전문기업 위베어소프트(대표 장영휘)가 SSL/TLS 인증서 관리 자동화 솔루션 'CertBear v2.0'을 새롭게 선보였다.

지난 1.0 버전 공개 이후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발한 도입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위베어소프트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인증서 운영 전반의 자동화 수준을 한층 고도화하며 웹 보안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최근 CA/브라우저 포럼의 지속적인 정책 강화로 인증서 유효기간이 대폭 축소되면서 기업들의 운영 부담은 크게 증가했다. 특히 2026년 200일, 2027년 100일, 2029년 47일 등 짧아지는 갱신 주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능형 자동화 체계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위베어소프트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다양한 고객사의 운영 요구와 현장 경험을 반영해 CertBear v2.0을 개발했다.
이번 버전은 기존의 자동 수집·모니터링·사전 알림·자동 갱신 기능을 넘어, 복잡한 인증서 환경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Agent 성능과 보안, 자동 관리 체계를 전반적으로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장영휘 대표는"v2.0은 인증서 정책 변화와 대규모 인프라 운영 환경에 대응하도록 구조적 안정성과 자동화 역량을 대폭 강화했다"며 "기업이 인증서 이슈로 인한 서비스 중단 위험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전면적으로 재설계했다"고 밝혔다.

위베어소프트는 v2.0을 통해 ▲운영 포트 탐색을 통한 전체 시스템 점검 ▲대규모 인증서 보유 환경에서도 운영 리소스 절감 ▲보안 감사 및 규제 대응 시간 단축 ▲브랜드 신뢰도 유지 및 SLA 안정성 강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버전은 금융권·공공기관·대규모 서비스 사업자 등 인증서를 대량으로 보유한 고객사의 요구를 반영하여, 확장성과 안정성을 중심으로 한 구조적 개선이 이루어졌다.

공동 개발 파트너사인 정영섭 비트윈소프트 대표는 "유효기간 단축이라는 글로벌 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시스템적 자동화가 필수"라며 "v2.0은 복잡한 인증서 운영 환경을 단순화하고, 보안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해법"이라고 말했다.

위베어소프트는 CertBear v2.0을 OSORI APIM 이후 두 번째 핵심 전략 솔루션으로 자리매김시키고, 금융·공공·글로벌 SaaS 기업을 중심으로 시장 확대에 나선다.

장영휘 대표는 "국내 시장에서의 검증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와 일본, 북미 시장까지 진출 범위를 넓힐 계획"이라며 "API 관리부터 인증서 자동화까지 기업 IT 인프라 전반을 아우르는 글로벌 미들웨어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창업 초기부터 고성능 API 게이트웨이 및 관리 플랫폼을 자체 기술로 개발해온 위베어소프트는 최근 다양한 글로벌 협력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위베어소프트는 2021년 티맥스소프트 출신 핵심 연구진이 설립한 미들웨어 전문기업으로, 최근 ▲과기정통부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TIPS 과제 선정 ▲KB스타터스 싱가포르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정부 및 민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신승윤 CP / kiss.sf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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