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학온동 만들기 프로젝트’는 천만장학회가 2023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장학 연계 사회공헌활동으로, 장학생들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장학생들이 사회에 공헌하는 따뜻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장학생들은 경기도 광명시 학온동 10가구에 연탄 3,000장을 나르며 이웃과 직접 소통하고 공동체의 가치를 몸소 체험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장학생은 “연탄 한 장이 겨울철 생활에 얼마나 중요한 에너지원인지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며 “학업 지원을 받는 장학생으로서 지역사회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1987년 故 이천득 님과 이만득 現 삼천리그룹 회장 형제가 설립한 천만장학회는 현재까지 약 3천 3백여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후원하며 미래인재를 육성해 왔다.
고등학생 때 미리 장학생으로 선발해 대학 진학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대학 입학 후 4년 학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으며 장학생은 정기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해 나눔의 선순환을 이루고 있다. 최근에는 예술인재를 양성하는 미술공모전 ‘천만 아트 포 영’을 개최하며 차세대 청년작가 배출의 요람으로도 거듭나고 있다.
[글로벌에픽 신승윤 CP / kiss.sf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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