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코레일유통이 돈보스코 자립생활관 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 등의 보호가 종료된 아동(자립준비청년)의 정서적 경제적 자립기반을 지원하는 시설에 기부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우: 박정현 코레일유통 대표, 좌: 오윤택 돈보스코 자립생활관 원장신부)
이미지 확대보기코레일유통(대표 박정현)이 철도역에서 발생하는 폐자원을 환경보호와 나눔으로 잇는 이에스지(ESG,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나섰다.
코레일유통은 친환경 화장지 2천 5백 개를 자립준비청년 지원시설인 돈보스코 자립생활관에 기부하고, 후원금 200만 원도 함께 전달했다.
23일 기부식에는 박정현 코레일유통 대표이사와 오윤택 돈보스코 자립생활관 원장신부가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코레일유통은 커피전문점 ‘카페스토리웨이’를 비롯해 전국 철도역 내 42개 상업시설이 참여하는 자원 선순환 체계를 통해 약 4.2톤의 우유팩을 수거했으며, 이를 친환경 화장지 약 3천 개로 리사이클링했다.
또한 코레일유통은 친환경 화장지 500개를 본사 사옥 내 개방형 화장실에 비치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친환경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2021년부터 추진해 온 것으로, 철도역사 매장에서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폐자원의 재활용을 확대하고 환경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레일유통은 지난 2022년에도 친환경 화장지 2천 5백 개를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기부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서울시 환경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정현 코레일유통 대표는 “철도역에서 버려지는 폐자원을 사회 공헌의 매개체로 활용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환경(E) 분야의 리사이클링 활동이 사회(S) 분야의 기부로 이어지는 이에스지(ESG) 시너지 창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신승윤 CP / kiss.sf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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