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읍지구는 양주신도시와 인접한 주요 택지개발지구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상업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주거·상업 중심지다.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광역교통망 접근성이 뛰어나 서울 및 인근 도시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이러한 입지는 지역 주민과의 일상적 교류를 확대하는 데 긍정적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 성전은 밝은 석재 마감과 수직 라인이 강조된 외관으로 세련된 이미지를 갖췄다. 측면의 대형 통유리창과 짙은 색조 외벽은 건물에 입체감을 더하며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룬다. 내부는 대예배실, 교육실, 다목적실 등으로 효율적으로 구성돼 이용 편의를 고려한 동선을 제공한다.
하나님의교회는 새 성전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교회 관계자는 “신앙의 가치를 실천하는 공간이자, 이웃 사랑을 실현하며 지친 일상 속 위안을 주는 안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교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하나님의교회는 그동안 양주를 비롯한 경기 전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매년 명절에는 관공서와 연계해 복지 소외계층에 식료품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위로와 희망을 전했다. 올해만 해도 설과 추석에 전국 취약계층 1만800여 세대에 5억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으며, 온정의 손길은 다가오는 설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기습적인 폭우나 폭설 등 기상이변에 대비해 재난예방 활동에도 참여했다. 장마철에는 침수 예방을 위한 빗물 배수구 정비, 겨울철에는 긴급 제설작업으로 시민 안전을 확보했으며, ‘전 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를 통해 생명 구호에도 기여했다.
이 밖에도 환경정화, 문화 나눔 등 국내외에서 4만5000여 회의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성경의 가르침에 따라 ‘빛과 소금’의 역할을 실천했다. 하나님의교회는 175개국 7800여 지역에서 활동하며, 대한민국 대통령상,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영국 여왕 자원봉사상, 브라질 입법공로훈장 등 5400회 이상의 상을 수상하며 공로를 인정받았다.
[글로벌에픽 김동현 CP / kuyes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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