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화는 2026년을 신체 건강을 넘어 정신적·정서적 건강까지 아우르는 확장형 웰빙 소비가 본격화되는 해로 전망하고, 음료 시장을 관통할 핵심 키워드로 ‘R.E.D’를 제시했다. ‘R.E.D’는 ▲재정립(Redefine) ▲감정 돌봄(Emotional Care) ▲깊은 웰니스(Deep Wellness)를 의미한다.
첫 번째 키워드인 ‘재정립(Redefine)’은 기존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음료를 새롭게 재해석하는 제품 출시 트렌드를 뜻한다. 일화는 저당·제로 중심의 제품 개발 기조가 다시 한 번 시장 전면에 부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장수 브랜드 ‘맥콜’과 ‘천연사이다’의 제로 버전을 선보이는 한편, 과즙의 상큼함이 돋보이는 저칼로리 탄산음료 ‘팅글’을 새롭게 출시하는 등 건강한 선택지로 확장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두 번째 키워드 ’감정 돌봄(Emotional Care)’은 스트레스가 일상화된 환경 속에서 음료 소비의 목적이 단순한 갈증 해소를 넘어 긴장 완화나 기분 전환 등 정서적 만족으로 확장되는 흐름을 의미한다. 일화는 이를 2026년 핵심 소비 트렌드 중 하나로 떠오른 필코노미(Feel+Economy)와 맞닿은 새로운 음료 소비 기준으로 분석했다.
마지막 키워드인 ‘깊은 웰니스(Deep Wellness)’는 다이어트 중심의 외형적 관리를 넘어 면역, 장 건강 등 신체 내면적 요소까지 아우르는 소비자 인식의 확장을 의미한다. 일화는 단일 기능에 초점을 맞춘 제품보다 일상 속 컨디션과 균형을 함께 관리하려는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혈당 케어 브랜드 ‘당앤핏’의 신제품 ‘올리브 레몬 애사비샷’을 출시하는 등 웰니스 영역을 확장해 왔으며, 2026년에도 건강 밸런스를 돕는 다양한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다.
한현우 일화 F&B 사업본부장은 “소비자들이 음료를 통해 단순한 건강 관리를 넘어 스트레스나 감정 등 내면적 영역까지 케어하려는 흐름이 커지고 있다“며 “이 같은 변화가 음료 시장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 확대를 이끌어 2026년 음료 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신승윤 CP / kiss.sf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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