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보고는 예년과 달리 국·과장이 아닌 각 부서의 실무 책임자인 ‘팀장’들이 직접 보고자로 나서는 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사업을 기획하고 집행하는 팀장들의 목소리를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보다 구체적인 보완책을 논의하자는 전남수 위원장의 제안에 따른 것이다.
이날 위원회는 홍보담당관과 시민소통담당관을 시작으로 기획경제국 소관 7개 부서(기획예산과, 미래전략과, 지역경제과, 투자유치과, 일자리경제과, 세정과, 징수과)의 2026년도 주요 사업 추진 방향을 집중 점검했다.
의원들은 팀장들과의 일문일답을 통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하는 한편,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대안을 제시하며 밤늦게까지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이어 기획행정국장을 향해 “이번 팀장급 보고는 아산시 행정이 단순한 계획 수립을 넘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의회와 집행부가 머리를 맞대고 논의한 내용들이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6일부터 시작된 기획행정농업위원회 주요업무계획 보고는 ▲9일 행정안전국·감사위원회 ▲10일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 보고를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글로벌에픽 김동현 CP / kuyes2015@naver.com]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