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사업은 정부와 글로벌 기업이 공동으로 국내 유망 기업의 기술 고도화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협업 프로그램이다. 특히, 2단계는 2022-2024년 1단계 수행 기업 중 최종 평가에서 ‘우수’ 이상을 획득한 기업만 지원할 수 있는 고도화 단계로, 선정 자체가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를 갖는다.
㈜비바이노베이션은 2023년 마이크로소프트가 지원하는 '마중' 프로그램 1단계에 참여해 검진데이터 기반의 AI 건강상태 예측 기술을 개발하고, 최고 등급인 ‘최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어서 이번 2단계에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검진데이터 기반 질환 유소견 자동 분류 및 의료진 소견생성을 지원을 위한 의료 특화 대규모 언어모델(LLM) 개발을 추진했다.
해당 기술은 향후 검진결과 자동 생성 서비스로 상용화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AI 기반으로 검진 전후 여정을 자동화하고 추적 관찰까지 연계하는 통합 플랫폼 고도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는 의료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구조적 과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국내 건강검진 수요의 약 90%가 하반기에 집중되면서 특정 기간 의료진의 업무 과중 현상이 반복돼 왔고, 검진 이후 체계적인 추적관찰 시스템 부재 역시 오랜 과제로 지적돼 왔다. ㈜비바이노베이션은 이번 2단계 성과를 바탕으로 의료진 업무 효율화와 검진 이후 연속적인 추적관찰 시스템 구축이라는 두 축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비바이노베이션은 서울대병원, 고려대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국내 주요 상급종합병원 및 제휴 병·의원과의 지속적인 공동 R&D를 통해 검진 데이터 기반 AI 솔루션과 건강검진 추적관찰 핵심 기술을 고도화해 왔다. 또한 다양한 정부 부처 사업을 통해 약 130억 원 규모의 과제를 수행하며 축적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건강검진 추적관찰 분야의 혁신 연구를 선도하며 관련 시장으로의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개인의 검진 데이터를 분석해 질환 유소견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추적·관찰함으로써, 다양한 질병을 예방·관리하는 추적관찰 서비스 모델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건강검진 전 과정의 밸류체인(Value Chain)을 아우르는 헬스케어 서비스로의 확장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비바이노베이션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5에서 생성형 AI 기반 내시경 진단지원 솔루션으로 Artificial Intelligence와 Human Security for All 두 부문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 성과를 발판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건강검진 시장에서의 비즈니스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며, 이번 마중 2단계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건강검진 기반 추적 관찰 생태계 구축에도 한층 더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바이노베이션에서 혁신전략조직을 이끌며, 이번 중기부-마이크로소프트 ‘마중 2단계’ 사업을 총괄한 고유라 최고비전책임자(CVO)는 “마중 프로그램 1단계에 이어 2단계까지 연속 수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AI 기반 건강검진 추적관찰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의료진과 이용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의료 플랫폼으로 성장과 도약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까운 일본 시장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검증된 서비스 모델을 검진 체계가 유사한 국가에 우선 적용할 수 있도록 협업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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