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와 나침반으로 완성하는 실내 탐험
이번 대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돔 경륜장인 광명스피돔 내부를 활용해 진행된 이색 스포츠 행사다. 참가자들은 사전에 주어진 지도와 나침반에 의존해 스피돔 곳곳에 설치된 컨트롤 포인트를 찾아 나섰다.
오리엔티어링은 길 찾기 능력과 체력을 동시에 요구하는 종목인 만큼, 참가자들은 경기 내내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했다. 기존 야외 오리엔티어링과는 또 다른 실내 환경 특유의 재미가 더해지며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가족 단위 참가자와 청소년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세대를 아우르는 참여형 스포츠로서의 잠재력을 충분히 보여주었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실내라는 통제된 환경 속에서 안전하게 진행된 덕분에 오리엔티어링 초보자들도 큰 부담 없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었다. 이는 생활 스포츠로서의 저변을 넓히는 데에도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했다.
복합 문화 공간으로 진화하는 광명스피돔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광명스피돔의 넓은 실내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복합 공간으로서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다가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광명스피돔은 단순한 경륜장을 넘어, 시민들에게 폭넓은 스포츠 경험을 제공하는 도심 속 핵심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