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우수 정책사례를 공모해 진행됐으며, 총 167개 사례가 접수됐다. 이후 학계와 실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데이터로 설계하는 일자리 정책: 경기도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 구축’ 사례를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존 관행적 행정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지능형 행정으로 전환을 선도했다는 점이 주요 성과로 인정됐다.
핵심 내용은 ‘경기도일자리상황판’ 구축과 위기 감지 알고리즘을 적용한 ‘주요지표 모니터링’ 서비스다. 이를 통해 고용 위기 징후를 선제적으로 감지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접목한 ‘AI 서포터’ 기능을 도입해 데이터 분석의 접근성을 높이고, 정책 시사점 도출 속도를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재단과 시흥시가 공동 추진한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도 지자체 우수정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당 사업은 지역대학의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를 기반으로 청년의 지역기업 취업과 고용 유지를 지원하는 모델로, 산업 현장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임수철 경기도일자리재단 정책개발추진단장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민 삶을 정밀하게 설계하려는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31개 시·군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정책 체계를 강화해 일자리 정책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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